들어가며..
기록으로 남겨둘 수 있어서 사진 찍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생각해보니 핼러윈 데이 기념으로 올해 참 다양한 활동을 한 것 같다. 학년 행사로 교실 꾸미기를 했었고 (https://baebaessam.tistory.com/3) 영어 시간에는 천연 비누 만들기 활동을 했다. 뒤늦은 후기라도 남겨 놓아야지..!
1. 활동 준비
- 비누를 학교에서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① 베이스, 오일, 색소 등을 직접 섞어 만드는 법
② 색소만 섞어주면 끝나는 법
나는 40분 안에 완성을 해야 했기 때문에 두 번째 방법으로 진행했다. 시중에서는 팔지 않는 것 같아서 공예 수업을 해주는 업체에 문의하여 반죽(?)이 이미 되어 있는 것과 색소만 따로 구매를 해서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하는 부분은 색소를 골라 열심히 주물럭거리면 되는 것이다.
2. 활동 후기
- 굳을 수 있다! 하지만 물을 조금 섞어 다시 반죽하면 괜찮다~
- 기대했던 색이 아닐 수 있다! 색소를 아무리 넣어도 노란색은 잘 안 나온다.. 핑크, 검정, 초록이 정말 잘 나온다!
- 만든 후 집에 가져가서 이틀 정도는 굳혀야 비누로 쓸 수 있다. 오일을 미리 뿌려서 섞어 주시기 때문에 향도 좋다!
- 공부 빼고 다 좋아하는 것 같긴 하지만.. 애들이 정말 재미있어한다.
3. 결과물
마치며..
영어 시간과 연계를 더 많이 못 시킨 것이 후회라면 후회다. 비누 만드는 과정을 영어로 배우거나 혹은 후속 활동으로 비누 만드는 과정을 영어로 표현해 보기 등의 활동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즐거웠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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