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 <사랑은 내 시간을 기꺼이 건네주는 것이다>를 읽고 책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집어 들었고, 쉴 새 없이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읽었던 책이었다. 작가: 이기주 단순히 사랑에 관한 작가의 생각이 나열된 책이 아니라 삶 전반에 대한 마음, 태도, 그리고 감정에 대한 책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학교에서 대출한 책이어서 포스트잇을 열심히 붙여가며 남기고 싶었던 부분들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그냥 책을 한 권 사야겠다.. 여러 번 두고두고 읽을 수 있게! 사랑은 때로 가장 강력한 삶의 동력이 된다. 사랑에서 돋아난 힘으로 우린 세월을 살아낸다. 사랑 덕분에 힘겨운 순간에도 속절없이 무너져 내리지 않는다. p.11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 애인 등을 생각하면 없던 힘도 솟아날 때가 있다. 나는 요즘 이 작은 동물을 생각하면 힘이 불끈불끈 나며 괴로운 생각을 떨쳐낼.. 2022. 5. 30. 2021년 3학년 6월 모의고사/모의평가 어법문제 29번 해설 (2021년 6월 시행) 조만간 6월 모의고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작년 문제를 부랴부랴 프린트해서 풀어보았습니다! 2021년 6월에 시행되었습니다. 어법 문제는 비교적 쉽고 간단하게 출제되었더군요! 그때그때 풀어보면 좋은데 저도 시기를 놓치면 요렇게 뒤늦게 찾게 되더라고요^^.. 어법 문제는 아래의 사진과 같습니다. 스크롤 내리기 전에 풀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영어 모의고사에서는 3점이 어려운 문제로, 나머지 문제들은 2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위 문제는 2점짜리 문제였고 당해년 수능에서는 어법 문제가 3점짜리였습니다. 각각의 번호들은 다음과 같은 문법적 지식을 물어보고 있습니다. 1. 대명사의 수 일치 Early astronomy provided information about when to plant crops and g.. 2022. 5. 27.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를 읽고 대한민국의 사회, 정치, 교육 분야 등을 망라한 폭넓은 분석과 성찰이 들어 있는 를 빌리게 되었다. JTBC의 '차이나는 클라스' 프로그램에도 나오셨던 김누리 교수가 프로그램에 다 방영되지 못했던 부분들까지 모두 담에 출판한 책이라 한다! 흔히 '선진국'이라 불리는 독일과 비교한 점도 흥미로웠다. 영미 문화권만 조금 알 뿐인 내가 독일 사회를 들여다 보고 우리 사회를 거울에 비춰보는 좋은 기회를 얻은 것 같았다. 독일이 너무 부러워지기도 했다는.. 특히 교육에 대한 부분은 학교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생각할 부분이 많은 것 같다. '그럼 그렇지', '어쩔 수 없지'라며 주저앉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길. 아래는 김누리 교수가 차이 나는 클라스에서 교육에 관해 강연을 한 부분이다. 이 책은 한 번 .. 2022. 5. 26. <내일을 위한 내 일>을 읽고 '무기력'해졌다고 이야기할 때가 많았다. 하지만 온 열정과 성의를 다 쏟아 붓기도 전에 '무기력'을 느낀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그저 귀찮고 회피하고 싶은 마음은 아니었나 깊게 반성하게 만드는 책을 만났다. 문득문득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말고 다른 일을 했었더라면 하고 생각이 날 때가 있다. 학교 도서관에서 이다혜 작가의 이라는 책을 대출한 후 무한한 반성과 다짐을 하게 되었다. 새로운 직업을 찾아서가 아니라 지금의 내 일을 조금 더 열정적으로 하고 더 큰 내일을 꿈꿀 수 있게 되어서랄까! 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문장들을 기록해 보려 한다. 신기한 것이, 처음 읽을 때 표시해 둔 문장들이 나중에 보면 별거 아닌 것처럼 감흥이 떨어져 다가올 때도 있고, 처음 읽을 때 아무 울림을 주지 않았던 것들.. 2022. 5. 25.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