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6월 모의고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작년 문제를 부랴부랴 프린트해서
풀어보았습니다!
2021년 6월에 시행되었습니다.
어법 문제는 비교적 쉽고
간단하게 출제되었더군요!
그때그때 풀어보면 좋은데
저도 시기를 놓치면 요렇게
뒤늦게 찾게 되더라고요^^..
어법 문제는 아래의 사진과
같습니다. 스크롤 내리기 전에
풀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영어 모의고사에서는 3점이
어려운 문제로, 나머지 문제들은
2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위 문제는 2점짜리 문제였고
당해년 수능에서는 어법 문제가
3점짜리였습니다.
각각의 번호들은 다음과 같은
문법적 지식을 물어보고 있습니다.
1. 대명사의 수 일치
Early astronomy provided information about when to plant crops and gave humans ①their first formal method of recording the passage of time. (초기 천문학은 언제 농작물을 심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고 인간들에게 시간의 흐름을 기록하는 그들 초기의 공식적인 방법을 제공해 주었다.)
their이 가리키는 것이 무엇인지
찾으면 되는 문제였습니다.
같은 문장 속에서 their가 받을 수 있는
복수명사는 crops와 humans입니다.
해석으로 누구의 방법인지를 따져보면
인간들의 방법이겠죠~?
그래서 theirs는 humans를 대신해
주고 있기 때문에 맞게 쓰였습니다.
2. 주어와의 수 일치
Stonehenge, the 4,000-year-old ring of stones in southern Britain, ②is perhaps the best-known monument to the discovery of regularity and predictability in the world we inhabit.
두 개의 콤마 사이에 있는 긴 명사구는
앞의 stonehenge를 부가 설명하는
동격의 명사구입니다.
이것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문법 성분이지요.
따라서 그 부분을 빼놓고
들여다보면 is의 주어는 앞의
단수 명사인 stonehenge가 됩니다.
따라서 2번도 맞게 쓰였습니다.
3. 관계부사
The great markers of Stonehenge point to the sponts on the horizon ③where the sun rises at the solstices and equinoxes...
관계대명사와 관계부사의 특징을
알면 매우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번호였습니다.
1) 관계대명사=관계(두 문장을 관계시켜 준다)+대명사(뒤의 명사를 대신해 준다) --> 따라서 문장 구성 성분 중 명사가 빠진 불완전한 문장이 따라온다. 2) 관계부사=관계(두 문장을 관계시켜 준다)+부사(부가적인 설명을 한다) --> 완전한 문장이 따라온다. |
where 뒤에 따라오는 문장을 보면
the sun rises~입니다. rise는 자동사이기 때문에
목적어가 필요 없습니다.
the sun rises 만으로 완전한
문장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관계부사인 where가 와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지요!
4. 능동 vs. 수동
The stones may have ④been used to predict eclipses.
일단 돌들이 무엇인가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
인간에 의해 사용되어진 것이기
때문에 수동형이 들어가는 것은 맞습니다.
그럼 '돌들은 사용되었을 수도 있다'라는
문장을 만들어봅시다!
아래처럼 도식화를 해보았어요.
두 공식을 합칠 때 be동사가 p.p. 자리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been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죠!
5. 병렬구조
The existence of Stonehenge, built by people without writing, bears silent testimony both to the regularity of nature and to the ability of the human mind to see behind immediate appearances and ⑤discovers deeper meanings in events.
밑줄 친 부분이 어떤 동사와
연결되어 있는지를 파악해야
하는 문제였습니다.
위 문장에는 두 쌍의 병렬구조가
나와 있습니다.
1) both to the regularity --- to the ability
(규칙성과 능력에 대한 증언)
2) to see behind --- discover deeper
(즉각적인 외양을 보는 것과 사건 속 깊은 의미를 발견하는)
to 부정사의 병렬구조이기
때문에 동사원형으로 나와야
문법적으로 옳은 형태가 됩니다.
이상 2021년 6월에 실시된
2022학년도 6월 모의평가 속
어법 문제 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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